롤: 와일드 리프트 첫 e스포츠 대회 '와낳대' 22일 개막
2020.10.20 11:27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의 이벤트 대회 ‘와일드 리프트가 낳은 대회(이하 와낳대)’가 22일부터 시작된다.
와낳대는 롤의 ‘자본주의가 낳은 대회(자낳대)’의 와일드 리프트 버전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대회다. 와일드 리프트로 진행되는 첫 대회인 만큼 현 롤 프로게이머 '플레임' 이호종과 전 롤 프로게이머 스트리머 '인간젤리' 곽석호, '소우릎' 서현석, '울프' 이재완이 팀장이자 선수로서 등장한다. 이 외 참가자는 게임 전문 유명 스트리머들로 전원 구성이 되었다.
와일드 리프트가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다각도에서 변화를 준 게임인 만큼, 와낳대에서는 롤 대회에서는 본 적 없는 새로운 메타와 챔피언 전략, 모바일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피지컬 싸움 등 색다르게 연출되는 모습들의 등장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22일, 23일 이틀 간 진행되며 우승자 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라이엇게임즈 공식 트위치 채널, 아프리카TV 방송국,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서 양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