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발할라 시즌패스, 확장팩 2개와 보너스 미션 1개로 구성
2020.10.21 11:54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차세대 콘솔과 함께 출시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시즌패스 콘텐츠를 공개했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포스트 런치 & 시즌 패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해당 트레일러에는 1개의 보너스 미션과 2가지의 확장팩으로 구성된 시즌패스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시즌패스 콘텐츠는 골드 에디션이나 얼티밋 에디션, 콜렉터 에디션을 구매하면 즐길 수 있으며, 게임 본편을 즐긴 다음 따로 시즌 패스를 구매할 수도 있다.
2021년 봄에 출시되는 드루이드의 분노는 고대 드루이드 교단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일랜드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어두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켈틱과 드루이드 신화를 다룰 에정이다.
내년 초여름에 출시될 예정인 두 번째 확장팩 파라 포위전은 바이킹 역사에 있어 가장 의미 있는 사건 중 하나였던 프랑스 파리 침략 시기를 다루고 있다. 본편보다 더욱 거대한 규모의 전투와 새로운 액션 등이 추가되며, 플레이어는 동료를 모으고 군대를 수집해 파리를 점령하게 된다.
게임 출시와 함께 추가되는 보너스 미션인 베오울프의 전설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북유럽 게르만족의 베오울프 설화를 다루게 된다. 플레이어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그 자리에 곰팡이로 흔적을 남기는 짐승을 쫓아 영국의 시골을 돌아다니게 되며, 베오울프 서사시의 이면에 있는 이야기를 파헤치게 된다.
이 밖에도 2020년 말부터 내년 가을까지 네 번에 걸쳐서 시즌 별로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매 시즌 마다 새로운 게임 모드와 정착 지역, 페스티벌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시리즈 12번째 작품으로 바이킹 침략이 거세던 9세기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에이보르는 바이킹 집단의 전사로 잉글랜드 지도자인 알프레드 대왕과 대적하게 된다. 오는 11월 10일, Xbox 시리즈 X와 시리즈 S, PS4, PC 등을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