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섬을 둘러싼 길드 전쟁, 로스트아크 '섬 점령전' 추가
2020.10.28 18:39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PC MMORPG 로스트아크에 '섬 점령전'이 28일 추가됐다.
섬 점령전은 길드 간 대결을 통해 섬들을 점령하는 콘텐츠다. 길드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메데이아, 슬라임 아일랜드, 그릇된 욕망의 섬, 알트아이젠, 나루니섬, 고요한 안식의 섬, 볼라르섬 등 총 7개 섬을 점령할 수 있다. 각 길드는 매주 열리는 섬 점령전을 통해 PvE 또는 PvP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섬 점령전에 참여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먼저 길드 순위에 따라 주간 길드 혈석과 길드 경험치, 골드를 차등 지급한다. 또한 섬을 점령한 길드는 다른 유저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으며, 길드장에게는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섬 점령전 업데이트로 로스트아크 길드 콘텐츠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원길 대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섬의 주인이 된 길드에게는 부와 명예의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금일 열린 7개 섬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섬 점령전 외에도 PvP 세 번째 시즌도 열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