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투 소울즈’ 엘렌 페이지 주연, e스포츠 영화 나온다
2020.11.03 16:43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엑스맨, 인셉션 등 유명 영화는 물론, 게임 비욘드 투 소울즈에서도 열연한 배우 엘렌 페이지(Ellen Page)가 e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 ‘1up’에서 코치가 된다.
해외 연예 전문지 헐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30일, 버즈피드 스튜디오(BuzzFeed Studios)가 여성 e스포츠 팀 이야기를 다룬 영화 ‘1up’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감독은 영화 팬보이즈, 할로우 등에서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한 카일 뉴먼(Kyle Newman)이며, 엘렌 페이지와 모델 겸 배우 패리스 베렐크(Paris Berelc)가 주연을 맡는다.
영화 줄거리는 대학 e스포츠 팀에서 홀로 여성인 주인공(패리스 베렐크)이 다른 팀원들의 성차별에 의해 팀을 나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코치(엘렌 페이지)의 도움으로 여성으로만 이뤄진 팀을 꾸려 대회에 나간다는 내용이다.
e스포츠 영화 1up 촬영은 11월 중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