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웨스트의 디제잉게임, 퓨저 북미·유럽 정식 출시
2020.11.11 12:5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는 10일(현지 기준) 콘솔·PC 리듬 게임 '퓨저(FUSER)'를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가 개발한 리듬 게임이다.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선 디제이(DJ)가 되어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비트 등 다양한 요소를 믹스해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
퓨저에는 빌리 아일리시. 콜드플레이,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룬 5 feat.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퍼렐 윌리엄스, 톤즈 앤 아이, 휘트니 휴스턴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됐다.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멀티 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소셜 기능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콘솔과 PC 구분 없이 모든 유저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퓨저는 북미, 유럽에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됐고, 총 6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아울러 차세대 콘솔 기기 PS5와 Xbox 시리즈 X/S에서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퓨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