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3분기 매출 177억 원, 전년 대비 104% 상승
2020.11.16 16:43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16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은 대표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선전 덕분이다. 올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매월 업데이트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를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장르 다변화로 2021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쿠키런 IP 확대의 일환인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쿠키런 킹덤'을 필두로 슈팅게임 세이프하우스를 2021년 내 선보일 예정이다. 세이프하우스를 개발 중인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는 쿠키런 기반 슈팅게임 개발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