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 캐릭터 기반 방치형 게임, 몰랑월드 펀딩 시작

▲ 몰랑월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시프트릭)

시프트릭은 인기 캐릭터 '몰랑'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몰랑월드-환상모험(이하 몰랑월드)' 크라우드 펀딩을 유부스트를 통해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몰랑월드는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몰랑월드'를 가꾸는 방치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몰랑이 꿈 속 상상의 섬 ‘몰랑월드’에 소환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몽환적이고 따뜻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지난 10년간 쌓아온 다양한 몰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몰랑월드 데모 버전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크라우드 펀딩 시작을 기념해 공개된 공식 홍보 영상에서는 협곡과 발광 숲 지역, 실제 게임 내 몰랑이의 캠프파이어 및 기구 타는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크라우드 펀딩 리워드에는 원작자 윤혜지 작가가 제작에 참여한 몰랑월드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작가의 개발 응원 영상도 선보였다.

시프트릭 최경연 대표는 “몰랑월드를 통해 보고만 있어도 가슴 따뜻해지는 동화 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며,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 전 사용자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며 소셜 기능을 더 보완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몰랑월드는 최근 열린 지스타 2020에서 중소인디 부문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 몰랑월드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12월 중 사전예약을 시작해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