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 감독 닐 드럭만, 너티 독 공동 대표로 승진
2020.12.05 16:13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를 제작한 닐 드럭만 디렉터가 너티 독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
너티 독의 에반 웰스 사장은 4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0년을 마무리짓는 인사말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6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출시가 올해 가장 흥미진진한 순간이었으며, 내부 회의를 통해 3년여 가량 부사장으로 활동해 온 닐 드럭만을 자신과 함께 공동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 부사장으로는 운영 이사였던 앨리슨 모리(Alison Mori)와 프로그래밍 팀을 이끌던 크리스티안 기어링( Christian Gyrling)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닐 드럭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동 대표가 됐지만)나는 다음 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멘토링을 함과 동시에, 여전히 게임 감독 및 집필을 계속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