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2020.12.09 11:23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8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제 5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은 지난 2018년 8월 출시 이래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9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1년 만에 수출 실적이 2,000만불 이상 상승했다. 에픽세븐은 현재 북미를 비롯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지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올해는 8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행사가 열렸다.
이번 ‘무역의 날’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에픽세븐 서비스를 주도했던 임직원 두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픽세븐 서비스를 총괄한 권익훈 본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모바일게임 사업1실 정미나 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에픽세븐 이전에도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