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에서 문파 자존심을 건 1:1 승부가 펼처진다
2020.12.10 18:5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10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콘텐츠 '문파대난투'를 추가했다.
문파대난투는 문파 간 1:1 전쟁 콘텐츠로 문주가 대결을 선포한 장소 어디에서나 문파 단위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투는 선포 후 30분 간 진행되며, 시작 시 제공되는 문파 영혼 300개를 모두 소모하거나 제한시간 종료 시점에 문파 영혼을 더 많이 소모한 문파가 패배한다. 문파 영혼은 사망한 캐릭터가 부활하거나 전투지역을 벗어날 경우 1개씩 차감된다.
승리 문파는 '(상대 문파)에게 승리' 칭호를 획득하고, 승리 문파 캐릭터 연출 효과를 적용 받는다. 또 승리한 문파 문주는 상대 문파 문주를 자신의 근처로 소환할 수 있으며, 명령어를 통해 원하는 감정표현을 강제할 수 있다.
이어서 북방대초원 신규 레이드 '악몽의 격전지(쉬움)'도 추가했다. 신규 레이드에서는 북방민족 지도자 나르가 보스로 등장하며, 사신수의 힘을 이용해 공격한다. 악몽의 격전지(쉬움) 레이드에서는 몰락자 장비와 도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도감에 아이템을 등록하면 능력치를 높여주는 효과를 추가했다. 효과는 사냥, 장비, 환수 3종으로 구분되며, 정해진 아이템 조합을 완성하면 체력 증가, 파괴력 증가, 방어 무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