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스팀과 스위치로 내년 여름 발매
2020.12.21 13:32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지난 8월 PS4로 나왔던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이 2021년 여름에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발매된다.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은 니혼팔콤의 대표작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최신편이다. 하늘의 궤적부터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그리고 섬의 궤적에 이르는 궤적 시리즈 15년 역사를 갈무리하고, 앞으로 이어질 새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에는 로이드, 린, C 3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같은 시간대·다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크로스 스토리' 시스템이 특징이다. 신규 캐릭터 포함 총 50명 이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전투에서는 발리언트 레이지 같은 신규 시스템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에피소드 시나리오를 통해 섬의 궤적 4의 '세계대전' 종전 이후 시작의 궤적까지 각 캐릭터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닌텐도 스위치, 스팀 버전에는 PS4 버전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었던 전용 코스튬과 부속 아이템을 비롯해 레벨 제한 해금, 플레이어블 캐릭터 및 에피소드 추가 등 업데이트까지 포함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