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올해도 온라인, GDC 2021 7월 19일 개막

▲ GDC 2021 행사 계획이 발표됐다 (사진출처: GDC 공식 홈페이지)

GDC(Game Developer Conference)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GDC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GDC 2021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GDC 2021은 3개의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단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는 개발자들을 위한 가상 워크샵이자 교육용 강의인 GDC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며, 3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개발자들과 게이머가 모여 다양한 토론이나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GDC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GDC 쇼케이스는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메인이벤트인 GDC 2021는 오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1주일 동안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강연과 네트워킹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GDC를 대표하는 저명한 시상식인 인디게임 페스티벌과 GDC 어워드는 오는 7월 21일에 개최한다. 인디게임 페스티벌의 경우는 작년 12월에 참가작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에 후보작이 공개된다. GDC 어워드는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본래 GDC는 한 해 게임업계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초 열렸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 19가 불거지면서 개최가 연기됐고, 결국 여름이 되서야 온라인 개최로 대체했다. 올해로 코로나 19 사태가 2021년에도 진정되지 않아 여름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GDC 2021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