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 태국 이어 필리핀 공략 나선다
2021.04.06 17:46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이스트게임즈는 플레이파크와 '카발 모바일'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발 모바일은 이스트게임즈 대표작 ‘카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액션성을 계승하면서, 모바일 플랫폼에 어울리는 편의성을 갖췄다.
지난 11월, 태국 서비스 첫날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은 카발 모바일을 필리핀 현지에 정식 서비스 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스트게임즈와 플레이파크는 필리핀에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과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플레이파크는 필리핀 대표 온라인,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아시아소프트(Asiasoft)의 자회사다. 뮤 온라인, 스페셜포스 2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스트게임즈의 카발 온라인 필리핀 서비스를 13년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이스트게임즈 이형백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하여 ”필리핀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플레이 파크와 새로운 게임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가 긴말하게 협력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소프트의 프라못 수짓폰(Pramoth Sudjitporn) 대표는 “지난 5년간 명실상부한 필리핀의 No.1 MMORPG로 자리매김한 카발 온라인의 후속작 카발 모바일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필리핀 시장에서 높은 성과와 유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카발 모바일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