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죽으면 전장 복귀, 배그 최초 한국맵 '태이고' 공개
2021.06.17 10:04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3년 만의 대형 신규 맵 ‘태이고’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7월 7일 정식 출시 예정인 한국 컨셉의 신규 맵 ‘태이고’는 3년 만에 공개되는 8x8 오리지널 사이즈의 대형 전장이다. 한국 컨셉트의 맵 구성과 경기 초반 이탈한 유저들이 다시 살아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복귀전' 시스템을 적용 개발 초기 ‘코드네임: TIGER’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2021년을 ‘대형 맵의 해’로 천명하고, 새로운 대형 맵의 개발과 기존 대형 맵의 리마스터링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업데이트로서 대형 맵 ‘미라마’의 대규모 리마스터를 시작으로, ‘복귀전’ 도입으로 핵심 게임성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태이고’ 맵 업데이트와 네 번째 8x8 대형 전장 ‘코드네임: 키키’ 까지 2021년 한 해 동안 풍성한 콘텐츠와 변화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 맵 ‘태이고’ 사전예약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2일과 26일에 각각 공개되는 한국 맵 관련 티저 영상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맵 ‘태이고’ 사전 예약 및 각종 신규 콘텐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게임즈 PC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