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연봉 4,500만 원, 카트라이더·마비노기 개발자 모집
2021.06.17 11:2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17일 넥슨-원더홀딩스 합작법인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에서 연내 1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연말까지 각각 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으로,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등에서 수시 채용 방식으로 모집한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넥슨코리아와 원더홀딩스가 각사 개발 역량과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독립적인 환경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니트로 스튜디오)와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16년 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전세계 이용자 3억 8,000만 명을 보유한 카트라이더 기반 신작이다. 콘솔·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된 마비노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캠프파이어, 유저 커뮤니티, 연주 등 원작 주요 콘텐츠를 바탕으로 판타지 라이프를 구현할 예정이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올해 초 전 직원 연봉을 일괄 인상하며,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4,500만원, 게임 프로그래머는 5,00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또한 분기별 복지포인트, 재충전 휴가, 단체상해보험,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등을 지원하며, 직원 대상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보육시설도토리소풍, 무료 스낵코너, 사내 카페 등도 갖췄다.
니트로 스튜디오 박훈 대표는 "콘솔 신작 개발과 도전은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해외 개발 경쟁력 강화, 플랫폼 다변화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본다"며 "니트로 스튜디오와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실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데브캣은 플레이어들 각자의 독특한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모바일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판타지 라이프를 함께 만들어 나갈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퍼니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