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신규 토벌 보스 추가해 진입장벽 낮췄다
2021.06.24 12:03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하 엘엔케이)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MMORPG 붉은보석이 지난 23일, 여름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장 먼저 고레벨 인기 콘텐츠인 ‘토벌’에 도전할 수 있는 모험가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해당 컨셉에 맞는 800레벨대 토벌 보스 ‘아스타로트’를 추가했다. 800레벨대 모험가와 레벨은 높지만 강력한 기존 토벌 보스 공략에 적절한 장비를 갖추지 못했던 모험가도 도전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토벌 관리인 NPC와 대화해 하루에 한번 무료로 토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 도전할 때는 붉은보석의 기운을 개방할 때 입수할 수 있는 ‘토벌 허가권’이 필요하다.
기존 토벌 보스 ‘슈라그’, ‘펄콘’, ‘악마 게리오’ 외에 가장 낮은 난이도 보스인 ‘아스타로트’가 추가되면서 공략 가능한 보스는 총 4종으로 늘었으며, 도전 난이도와 보스 종류에 따라 보상은 더욱 다양해졌다. 무료 입장 가능한 토벌을 완료하면 캐릭터의 각종 스탯을 높여주는 ‘초월서’와 몬스터 영혼석 등을 기본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 상자를 얻게 되며, 그밖에 유니크, DX, 얼티메이트 등의 접두사 아이템 등 최고 등급 보상이 모험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지금까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던 비밀던전 내 파티 시스템의 규칙이 이번 업데이트로 재정립됐다. 붉은보석의 비밀던전은 솔로잉 및 파티 전용, 별도의 입장 규칙이 없는 등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이에 따른 파티 맺기 및 탈퇴 등 시스템은 없었던 것을 개선해, 새로운 파티 규약을 게임 내에 적용했다. 스킬 툴팁의 마법 대미지 표기를 보기 쉽게 수정하고, 파티 단위 적용이 제한되는 스킬을 사용하면 사용불가 안내 메시지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으며, 신규 양탄자 1종, 신규 회복 아이템 5종도 추가됐다.
엘엔케이는 이번 여름시즌 맞이 업데이트를 모험가들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 여섯 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이벤트는 7월 21일 정기점검 이전까지 진행되며, 누적 3일 / 7일 / 14일 출석체크 이벤트, ‘모험가 리포트 클리어 지원 이벤트’, ‘혼돈의 대지 돌파 이벤트’, ‘전생 지원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매 주말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하루 2회, 총 4시간의 핫타임 이벤트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