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프로대회 필두,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열린다
2021.06.28 13:0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가 열린다.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인천 e스포츠 저변 확대와 e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한 인천 브랜드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총상금 8,900만원 규모로 두 달간 펼쳐진다.
국제 프로대회 인천 챌린지 컵과 아마추어 대회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로 구성되며,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천 챌린지 컵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지역 프로팀이 출전한다. 종목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실시된다.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는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의 발로란트, 전국 가족 대상의 브롤스타즈까지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마추어 대회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실시하며,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예선을 진행하며, 8월 14일 최강자를 가리는 본선이 열린다.
e스포츠 대회와 더불어 인천 챌린지 컵 프로대회 우승팀 맞추기, 4행시 대결, 온라인 시청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인천 e스포츠 챌린지 관계자는 "이번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글로벌 프로 대회와 시민참여 아마추어 대회로 구성된 인천 유일의 게임 전문 행사로 글로벌 프로 대회는 작년 4개국에서 5개국으로 참여 국가가 확대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마추어 대회는 기존 2종목에서 3종목으로 종목을 확대하여 가족, 직장인, 학생 등 보다 더 많은 시민이 e스포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대회로 발돋움했다"라고 말하며 "단발성 대회가 아닌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인천 e스포츠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인천 e스포츠 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