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발할라 속 주사위 게임, 올로그가 실제로 나온다
2021.07.16 15:19 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주사위 게임 올로그(Olrog)가 보드게임으로 출시된다.
캐나다의 보드게임 제작사 퓨어아트(PureArts)는 유비소프트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지난 13일(현지기준)부터 킥스타터를 통해 올로그 보드게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올로그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등장하는 보드게임으로, 상대의 체력(돌)을 모두 소모시켜야 승리한다. 매 턴마다 각각의 효과가 박혀 있는 6개의 주사위를 최대 3회까지 굴려 공격과 방어를 정할 수 있고, 상대의 신 토큰을 훔쳐올 수도 있다. 신 토큰은 신의 축복이라는 강력한 능력을 사용하는 제물로 쓰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올로그 보드게임은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게임만 들어 있는 일반 에디션은 39달러(한화 약 4만 4,400원), 게임 판과 뿔피리 스태츄가 포함된 술집 에디션은 199달러(한화 약 22만 6,600원)다. 두 제품 모두 국내 배송 가능하며, 일반 에디션은 33달러(한화 약 3만 7,600원), 술집 에디션은 46달러(한화 약 5만 2,4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된다.
킥스타터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올로그 보드게임은 올해 12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