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캐릭터 밴픽 가능한 PvP 콘텐츠 나왔다
2021.07.20 17:3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20일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에 신규 콘텐츠 '건틀렛 리그전'을 추가했다.
건틀렛 리그전은 PvP 콘텐츠를 고도화한 것으로, 드래프트 픽을 통해 상대 조합을 견제하고 이에 따른 전략적인 소대를 구성해 경쟁한다. 9월 말까지 베타 버전을 시범 운용하며 랭크전 1,000점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는 매일 12:00부터 23:59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최대 5분동안 매치가 진행되며 함선 체력과 공격력이 상향된다. 이어서 아군 함선 체력이 60% 미만으로 감소하면 '리벤지 모드'가 발동해 아군 유닛 공격력, 체력, 스킬 충전속도가 상승한다. 매치 잔여시간에 따라 모든 유닛 최대 체력이 줄어드는 전투 임계도 적용된다. 리그전에서는 일반 건틀렛과 달리 밴&업 시스템과 시즌 룰이 적용되지 않으며, 승점 계산도 새로운 기준으로 산출된다.
아울러 월드맵 콘텐츠 '다이브'를 45단계에서 50단계로 확장한다. 확장된 다이브 심도에서는 더 강력한 적이 등장하고 클리어 시 추후 다이브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 '황금탄'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다이브 탐사좌표 클리어를 통해 스캐빈저 각성 메카닉 유닛 '이볼브 원'과 기계수집가가 엮인 새로운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이어서 다이브 심도에서 활동하는 해적 조직 '스캐빈저' 소속 신규 유닛 오버플로, 글리치를 추가했다. 두 유닛 모두 다이브 심도에서 활동하기 위해 인체 개조를 불사했다는 설정으로, 솔저/메카닉 하이브리드 타입이다.‘오버플로는 SSR 등급 디펜더 유닛이며, 글리치는 SR 등급 스트라이커 클래스다.
넥슨은 8월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장비 강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비 강화 출근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접속 일수에 따라 튜닝 바이너리, 강화 모듈 T4 상자, 고급 장비소재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운터사이드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