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신호탄? 락스타가 구인공고 100여개를 게재했다
2021.08.23 17:13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락스타 게임즈가 갑작스레 수많은 직원을 모집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많은 팬들이 GTA 6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락스타 게임즈는 최근 3일 동안 구인 구직용 SNS인 링크드인을 통해 100개에 가까운 구인공고를 올렸다. 지난 24시간 안에 올린 것만 해도 53개에 달하며 한 달 내에 나온 공지를 포함하면 수백 개다. 분야는 모션 캡쳐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프로그래머, 애니메이터 등 굉장히 다양하다.
이를 두고 팬들은 드디어 락스타 게임즈가 본격적으로 GTA 6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락스타 게임즈 전 직원들의 이력서에서 '공표되지 않은 프로젝트(Unanounced title)'라는 문구를 확인했다며, 이 프로젝트가 GTA 6가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온 공고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작하려 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락스타 게임즈가 실제로 GTA 6를 제작하고 있는지, 맞다면 어느 정도까지 제작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어찌 보면 평범할 수도 있는 구인공고를 GTA 6와 연관지을 만큼 신작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염원은 굉장히 뜨거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