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2, 보스 보상 높이고 중반부 필드 난이도 낮췄다
2021.09.01 18:1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9월 1일 MMORPG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에 보스 처치 보상 상향 등 게임 내 시스템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27일 진행한 영기 시스템 개편에 이은 추가 조치다.
먼저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보상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목적은 많은 이용자가 등급이 높은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어서 2막 3장 이후 높아지는 필드 난이도로 인해 전투와 성장이 정체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를 하향했다.
업데이트에 맞춰 한밤의 반달 호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던전 어스름한 호숫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장비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시즌 패스를 통해 매일 다양한 보상을 추가로 받는다. 아울러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오후 7시 게임 내 우편을 통해 다양한 의상과 천의방 주화를 무료로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 및 보상 개선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며 "이용자분들이 건의해주시는 불편사항들에 대해 꾸준히 경청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2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