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평단 호평,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스팀 1위로
2021.09.09 11:21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시리즈 5년 만의 신작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출시 전날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에 올랐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26주년을 맞은 반다이남코의 대표 RPG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신작으로 17번째 오리지널 타이틀이다. 이번 작품에는 시리즈 전통의 필살기인 비오의 외에도 동료와 협력해 사용하는 일격 필살인 부스트 스트라이크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PS5 버전 기준 메타크리틱 스코어 87점, 오픈크리틱 87점을 기록하며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부분이 조기 판매량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오는 11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시리즈 신작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즈 트루 컬러즈'가 5위에 입성했다. 이번 작품에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자신의 감정처럼 느낄 수 있는 알렉스 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알렉스의 능력을 활용해 오빠 게이브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아가야 한다.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게임은 NBA 2K 시리즈 최신작인 NBA 2K 22다. 오는 11일 출시가 예정된 NBA 2K22는 평소보다 더욱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한 사운드트랙을 비롯해 발전한 게임성으로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밖에 배틀그라운드 G코인 스킨 팩이 2위에 올랐으며, 5위에 있던 배틀필드 5는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 기준 9시 45분)에서는 중위권에서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배틀필드 5가 기어이 러스트를 밀어내고 9위에 오른 것이다. 러스트는 팀 포트리스 2에도 밀리며 11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중하위권에선 최근 착실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한 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으며, 워프레임도 16위에서 14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