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농장경영 시리즈 ‘팜빌’ 최신작 11월 4일 출시된다
2021.10.07 14:4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징가 대표작이자 소셜 게임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었던 농장경영 게임 ‘팜빌’ 시리즈 최신작이 오는 11월 4일 출시된다.
징가는 6일(현지 기준) 팜빌 3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게임을 11월 4일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팜빌 3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Mac 용으로 발매되며, 구글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도 사전예약 중이며, 연령등급은 전체이용가다.
팜빌 3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농장을 경영하는 과정을 다룬다. 농장에서 작물을 재배하고, 동물들을 키우고, 베이컨 등 축산물을 생산한다. 농장에서 획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고, 이를 통해 농장을 확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제빵, 낚시, 벌목 등 고유 능력을 지닌 농장 일꾼이 개방되며, 농장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희귀한 생산품이나 동물을 획득할 수 있다.
농장에 등장하는 동물 중에는 양, 소, 돼지 등 일반적인 가축도 있지만 불곰, 펭귄, 사막여우 등 야생동물 다수도 포함되어 있다. 징가는 호랑이, 알파카를 포함해 동물 150종 이상이 팜빌 3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캐릭터에 대해서는 30종 이상의 농장 일꾼이 출현하고, 시리즈 대표격 캐릭터인 ‘마리(Marie)’가 이번 타이틀에도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작물 수확 등에 영향을 미치는 날씨변화 및 날씨를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도입된다.
한편 시리즈 시작을 알린 팜빌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 종료로 작년 12월 31일에 서비스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