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이 1만 1,900원, Xbox 게임패스 가격 인하된다
2021.10.18 19:2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MS가 글로벌적으로 자사 게임 구독 서비스인 Xbox 게임패스와 유료 온라인 서비스 라이브 골드 가격을 인하한다. 18일, MS 측에 확인한 결과 가격 인하는 국내에도 적용되며 11월부터 낮아진 가격에 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Xbox 게임패스는 Xbox 게임패스 얼티밋과 PC용, 콘솔용이 있다. 우선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은 한 달에 1만 6,700원에서 1만 1,900원으로 인하되며, PC용과 콘솔용 게임패스는 1만 1,800원에서 7,900원이 된다. 월 기준으로 얼티밋은 약 28%, PC용과 콘솔용 게임패스는 약 33% 이용료가 낮아지는 것이다.
아울러 Xbox 유료 온라인 서비스인 Xbox LIVE 골드 가격도 월 기준 1만 1,800원에서 7,900원으로 이용료가 인하된다. 이번 이용료 인하에 대해 MS 측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용료 가격 인하의 일환”이라 설명했다.
오는 11월부터 게임패스와 라이브 골드 가격이 낮아지며 국내 이용자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게임패스는 개별 타이틀 구매 없이 서비스에 포함된 게임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10월 18일에는 백 4 블러드,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저편, 리프트브레이커, 더 굿 라이프 등 추가 게임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