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타크리틱 올해 최고점, 포르자 호라이즌 5 질주 시작
2021.11.05 11:43 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 5의 질주가 매섭다. 각종 집계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1년을 대표하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11월 5일 기준 오픈크리틱에서 92점을 받고 추천도 100%를 달성하는 등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는 올해 발매된 오픈크리틱 등록 게임 중 최고 수치다. 메타크리틱에서도 91점을 받았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6위에 랭크돼 있지만, 1위부터 5위까지가 예전에 출시된 명작 게임들을 새 기종으로 재발매한 타이틀이기에 신작 기준으로는 사이코너츠 2와 함께 공동 1위다.
이번 신작은 사운드 문제를 포함한 전작 불만사항을 다수 개선했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차량마다 다른 조작감, 수려한 그래픽 등으로 호평받았다. 물론 방대한 게임의 볼륨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있고, 라디오 음악 또한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된 점이 없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단점을 덮고도 남을 정도의 장점으로 전작의 아성을 이어나갔다는 내용이 지배적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Xbox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에 한해 11월 5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며, 정식 발매는 11월 9일이다. 플랫폼은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