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대죄 제작진이 만화 '블랙클로버' 모바일 신작 만든다
2021.12.20 15:2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빅게임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RPG 신작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공개했다. 게임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주간 소년 점프 행사인 점프페스타 2022 현장에서 발표됐다.
블랙클로버는 마법제가 되기 위해 나선 아스타와 유노의 여정을 그린 만화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 부를 달성했고, 미국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 크런치롤에서 팔로워 수 2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개발하는 빅게임스튜디오는 넷마블 소속 당시 '일곱 개의 대죄' 개발 총괄을 맡았던 최재영 대표가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펄어비스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했고, 펄어비스 지분 보유율은 43%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내년 1분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