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겨울 시즌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한다
2021.12.23 10:41 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22일, 자사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가 초고속 성장지원 이벤트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성장 지원 이벤트와 대규모 겨울 이벤트 ‘프레이야 아일랜드’를 오픈했다고 알렸다.
먼저, 12월 22일부터 점핑권, 하이퍼 익스프레스, 스토리 익스프레스를 모든 모험가들에게 지급하고 모험가들이 빠른 성장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험가들은 점핑권을 사용해 선택한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302까지 한 번에 성장시키고 파푸니카 대륙으로 진입할 수 있다.
하이퍼 익스프레스는 아이템 레벨 1302 이상 1415 미만의 캐릭터를 선택해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로스트아크만의 특별한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다. 특히, 이번 겨울 시즌 진행되는 하이퍼 익스프레스는 성장 지원 레벨을 1445까지 확대하고 아이템 레벨 1415 이후 장비 재련 도전 시 성공 확률이 상승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장비 재련 지원 효과를 받기 전이라면 하이퍼 익스프레스 지정 캐릭터를 1회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토리 익스프레스는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스토리를 감상하면서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302까지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은 모험가들을 위한 이벤트다. 제공되는 스토리 미션을 클리어하고 구간 별 장비와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겨울 리조트를 테마로 만들어진 신규 섬 프레이야 아일랜드에서는 12월 22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겨울 시즌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는 프레이야 아일랜드를 방문해 ‘달콤살벌 미로 정원’, ‘후끈후끈 노천온천’과 같은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미니 게임 참여와 카오스 던전 클리어, 가디언 영혼 수확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이벤트 재화인 프레이야의 별을 획득하고 이를 재련 재료와 카드팩, 프레이야 마법가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프레이야 마법가루는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겨울 축제 케이크 제작에 사용된다.
로스트아크가 올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도 추가로 개최된다. 12월 22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진행되는 ‘프레이야 희망의 트리’ 캠페인은 모험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험가들이 프레이야의 별을 사용할 때마다 희망의 트리 아래 선물이 쌓이고, 선물이 가득 쌓이면 기부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기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 밖에도 모험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2022 핫타임 이벤트, 아크라시아의 겨울을 부탁해!, 아크라시아 행복 기원 이벤트, 프레이야 포인트 샵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한편, 22일에는 겨울 이벤트 외에도 게임 플레이 환경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다이렉트X 11’ 적용이 완료됐다. 다이렉트X 11 적용에 따라 게임 플레이 시 맵 이동 속도가 약 15% 향상되며 대도시, 군단장 레이드, 어비스 레이드, 카오스 던전, 필드 보스와 같이 캐릭터가 밀집된 콘텐츠에서 평균 72%까지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게임 성능 향상과 더불어 해상도 설정 및 화면 전환 속도 개선, 로딩 속도 향상, 프레임 개선 등 더욱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지난 로아온 윈터 Q&A 시간을 통해 언급한 바 있는 파푸니카 대륙과 베른 남부에 상위 아이템 레벨 모험가가 즐길 수 있는 신규 유령선 콘텐츠도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금일 대규모 겨울 이벤트를 시작으로 로아온 윈터를 통해 공개된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업데이트 로드맵의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아크와 함께 모험가분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