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웹툰 자회사 첫 작품, 카카오페이지 연재 시작
2022.01.03 12:5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조이시티는 지난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자회사 로드비웹툰의 첫 작품 샤이닝 썸머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샤이닝 썸머는 스머프 월드, 바닐라 소다 스카이 등으로 유명한 제이제이 작가의 신작 BL 웹툰이다. 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인 주인공 노영민이 영혼이 바뀌어버린 첫사랑 국지훈의 사정을 알고 원래 몸을 찾는 것을 도와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로드비웹툰은 샤이닝 썸머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웹툰을 연재한다. 로맨스, BL, 판타지, 게임 등 10여 가지 작품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며, 모회사 조이시티 대표작 프리스타일, 건쉽배틀을 활용한 웹툰 작품이 라인업에 포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은 다양한 웹소설 미디어믹스를 선보인 노블코믹스 작가진과 협업하고 있으며, 중국,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영상대에 별도 제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작품 퀄리티 향상에 힘을 쏟는 중이다.
로드비웹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다수 준비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웹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라며, "샤이닝 썸머를 시작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웹툰 제작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