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를 주름잡는 노장, 3on3 프리스타일 신규 캐릭터 등장
2022.03.24 11:3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조이시티는 24일, 자사 농구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 신규 캐릭터 폭스를 추가했다.
폭스는 폭스 코트를 설립한 인물로, 악덕 기업 노매드로부터 코트를 지키기 위해 조용히 행방을 감췄던 농구계 전설이다. 친근한 할아버지 같은 외모와 달리 넓은 코트를 종횡무진하는 놀라운 실력을 지녔다.
플레이적으로는 탄탄한 스크린 능력을 갖춘 블루워커형 파워포워드이며, 스크린 관련 3가지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스킬 '슬립 스크린'은 스크린 후 빠르게 빠져나와 공격이 가능하며, 두 번째 스킬 '스핀 무브'는 돌파 중 사용 시 슛, 페이더웨이, 레이업 등 다양한 공격으로 연결된다. 마지막 스킬 '하드 스크린'은 스크린에 걸린 상대를 넘어뜨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루워커와 베테랑의 품격이라는 2가지 특성을 보유한다. 블루워커는 스크린으로 상대방과 충돌했을 때 아군 이동속도를 증가시키고, 베테랑의 품격은 상대 팀 동일한 포지션을 마주쳤을 때 몸싸움과 리바운드 능력이 증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기존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다. 슈팅가드인 캐롤리나는 유로 스텝 돌파 속도가 증가했으며, 노아는 백 드리블 성능 이 상향된다. 아울러 폭스와 동일하게 스핀 무브를 사용하는 루루도 해당 스킬 돌파 속도, 사용 거리 등이 증가하고, 레이업과 훅 슛 모션이 추가됐다.
자세한 정보는 3on3 프리스타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