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지역 사무소로 불법게임 단속 사각지대 줄인다
2022.04.26 13:3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충남글로벌게임센터 5층에서 게임위 중부권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청, 경찰청(세종, 충남, 충북, 대전), 경찰인재개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고, 중부권사무소 개소 현황 등을 소개하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게임위는 지난 20일에 열린 경북, 대구 등 영남권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전담 사무소인 영남권사무소를 시작으로, 중부권, 호남권까지 총 3개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무소를 통해 불법게임물의 지역별 단속 강화, 지역별 특성화 게임물의 감정, 지역권 사법기관 등 유관기관간 협력 활성화, 지역 게임 청소년 등 이용자 교육지원 등을 진행한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게임위 권역별 지역거점사무소를 통해 전국의 사후관리 사각지역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게임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