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50% 할인에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재조명
2022.05.30 17:39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5년 만에 출시돼 평단과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오랜만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오후 3시 10분 기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는 8위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반다이남코의 대표 RPG인 테일즈 시리즈 26주년을 기념한 작품이자, 17번째 오리지널 타이틀이다. 작년 9월 10일에 출시되며, 직후 스팀 글로벌 글로벌 최고 판매 순위 1위에 등극한 바 있는데,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판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상승의 요인으로는 주말 동안 진행된 디럭스 에디션 50% 할인 판매 행사가 꼽힌다. 이는 출시 이래 최대 할인폭으로, 게임 자체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87점을 받았을 만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던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엔 충분했다.
이 밖에 마이 타임 앳 포샤의 후속작으로 출시와 동시에 판매 제품 순위 2위에 올랐던 마이 타임 앳 샌드록은 9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으며, 그 자리는 엘든 링이 다시 차지했다. 84% 할인 행사 중인 피파 22는 다시금 3위로 순위가 올랐으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도 60% 할인 판매에 힘입어 10위를 차지했다.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전반적으로 큰 순위 변동은 없는 가운데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피파 22가 순위를 한 계단씩 끌어올리며 각각 7위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