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데 살인마와 연애하는 미연시 ‘훅드 온 유’ 한국어 지원
2022.06.22 15:01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많은 게이머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져들게 했던 그 게임이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미연시 '훅드 온 유: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데이팅 심(이하 훅드 온 유)'이 그 주인공이다.
비헤이비어인터랙티브는 지난 21일, 훅드 온 유의 스팀 페이지를 오픈하고 지원 언어를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훅드 온 유는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함께 자막을 지원한다. 개발사 싸이옵의 전작인 '아이 러브 유 커넬 샌더스!'가 영어 외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팬들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훅드 온 유는 플레이어가 미지의 섬에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살인마들과 연애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게임이다. 남성 살인마인 트래퍼와 레이스, 여성 캐릭터 헌트리스와 스피릿 등이 등장하며, 타는 햇볕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에서 그들을 꼬셔야 한다. 줄거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련의 미니게임이 마련돼 있으며, 보물도 찾고, 고기도 구워가며 연애를 즐기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연애 시뮬레이션게임 훅드 온 유는 올여름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정확한 출시일을 비롯해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