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신규 확장판 '용군단' 올해 내 출시된다
2022.06.22 15:19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차기 확장팩 용군단을 연내 출시, 22일부터 사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용군단에서 플레이어는 용족이 기원한 장소이자 전설 속 용의 위상들이 정당한 보금자리를 되찾고자 귀환하고 있는, 다시 깨어난 용의 섬으로 떠나야 한다. 용의 섬은 생기 넘치는 깨어나는 해안, 신록이 우거진 온아라 평야, 드넓은 하늘빛 평원, 눈부시게 빛나는 탈드라서스로 이뤄진 네 곳의 신규 지역을 선보일 예정이며, 플레이어는 새로운 레벨 상한인 70 레벨을 위한 여정에서 이들 지역을 모험하게 된다.
또 새로운 공중 이동 방식인 용 조련술을 통해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용의 섬 비룡에 올라타 새로운 지역의 창공을 누빌 수 있다. 용의 섬은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플레이 가능한 동맹 종족인 드랙티르의 보금자리로, 기원사를 전용 직업으로 가진 이들은 여러 용군단의 마법을 활용해 원거리 공격 담당이나 치유 담당 전문화를 수행할 수 있으며, 58 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다.
와우 용군단은 아제로스로의 귀환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특징인 자유와 탐험으로의 귀환.”이라며, “이번 확장팩은 전설로만 전해지던 용의 섬의 풍부한 역사를 바로 앞에서 목도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판타지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군단은 영웅 꾸러미(8만 4,900원)와 신화 꾸러미(10만 9,900원)의 디지털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용군단 실물 소장판도 만나볼 수 있다. 본 상품에는 신화 꾸러미 디지털 키와 드락스 애완동물 외에도 각종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 소장판은 공식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내 배송될 예정이다. 소장판의 한국 내 판매 계획과 관련한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확장팩 공식 웹사이트에서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