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명작 게임이라면, 그 캐릭터까지 수집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 게임메카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인 신상 및 인기 피규어를 소개하는 '피규어메카'를 연재합니다. 게임 피규어가 있는 곳엔 어디든 달려가는 남자, Hawe가 전해드리는 피규어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피규어메카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피규어는 1992년생 '별의 커비' 입니다. 올해로 벌써 만 30세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동글동글한 분홍 귀요미로 닌텐도 진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죠.
사실 커비의 동글동글하고 단순한 모습은 당시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1992년 커비가 게임보이를 통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도트 그래픽 구현 문제로 인해 동그란 몸집에 짧은 팔다리를 가진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동시대 등장한 슈퍼마리오나 팩맨 등도 비슷한 이유에서 단순하게 디자인 됐었죠. 그 와중에도 커비는 특유의 아장아장 걷는 모션과 다양한 표정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해 30년씩이나 그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 중입니다. 오늘은 설명이 필요없는 별의 커비의 귀여운 피규어들을 모아 봤습니다. 얼마나 귀엽게 조형됐을지,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