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최전성기, 리치왕의 분노 9월 27일 클래식에 출시
2022.07.26 15:1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는 오는 9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리치왕의 분노를 출시한다.
리치왕의 분노는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상 가장 상징적인 악당 중 하나인 리치왕에 대적하는 과정을 다룬다.확장팩을 통해 추가된 단일 대륙 중 가장 큰 노스랜드를 무대로, 얼음왕관을 돌파해 아제로스에 닥친 최대 위협을 막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야기 중 하나를 경험할 수 있다.
고대 신 요그사론의 하수인들과 대면하는 안카헤트: 고대 왕국, 아서스 왕자의 타락으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사건을 재창조한 역병이 창궐하는 옛 스트라솔름 등 13개 던전과 이전 확장팩에서 선보인 낙스라마스, 오닉시아의 둥지 업데이트 버전, 얼음왕관 성채 등 9개 공격대도 등장한다. 아울러 신규 직업 죽음의 기사, 오리지널 업적 시스템, 전문기술 주문각인 등이 추가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는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광활하면서도 싸늘한 환경, 독특한 던전과 공격대, 그리고 아서스 왕자 이야기의 흡입력 있는 결말 등 장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 모든 것들을 포함,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어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물론 블리자드에 있어서도 가장 사랑받는 확장팩이 되었다. 복귀자들에게는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그리고 아제로스를 처음 탐험하는 입문자에게는 경이로운 모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시에 앞서 경험치 획득량이 50% 증가하는 즐거운 여행 이벤트가 진행되며, 출시 전 각 클래식 서버마다 죽음의 기사를 하나씩 생성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또, 7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 등도 판매된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