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지 개발사의 판타지 액션 신작 ‘아틀라스 폴른’ 발표
2022.08.24 10:39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더 서지 시리즈로 유명한 덱13이 신작을 공개했다. 고대 문명과 독특한 마법을 소재로 한 '아틀라스 폴른'이 그 주인공이다.
덱13은 24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2를 통해 자사 신작인 아틀라스 폴른을 공개했다. 아틀라스 폴른은 판타지 액션 RPG로 여러 고대의 전설을 간직한 모래 대륙에서 두 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선 여자 주인공과 가면을 쓴 남자 주인공이 마차를 호위하는 장면이 나온다. 남자 주인공은 오른손에 장착한 건틀릿에서 불가사의한 힘을 쓰더니 이를 통해 끊어진 돌다리를 복구한다. 이후 모래 밑에서 등장한 괴물들을 상대하기 위해 두 주인공은 건틀릿을 이용해 무기를 형성하거나 전기와 불을 생성해 괴물들을 처치한다. 모든 괴물을 다 처치했다고 생각한 순간 더 거대한 괴물이 등장하고, 두 주인공도 붉은색의 큰 날붙이를 만들어 돌진하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 말미에는 10초 정도 되는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도 담겨 있다. 게임은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모래 언덕을 빠른 속도로 활강하거나, 건틀릿을 이용해 만든 에너지 검 등을 화려하게 휘두르며 보스를 때려잡아야 한다. 검에는 전기나 화염 등의 원소를 담을 수 있으며, 검 크기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검의 색이 붉은색인 걸 보면 피를 매개로 무기를 연성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틀라스 폴른은 오는 2023년 PC와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