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보름 간 소환수 2,000만 개 소환됐다
2022.09.02 18:5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컴투스는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 기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소환수 관련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기간 내에 약 2,000만 마리에 달하는 소환수가 소환됐고, 이 중 성급에 관계 없이 25만 마리 이상이 6성으로 진화했다. 태생 4성에 이어 3성이 6성으로 가장 많이 육성됐고, 태생 3성과 4성 소환수 비율은 전체 6성 소환수 72%를 차지했다.
개별 소환수로는 태생 4성의 바람 속성 미스틱 위치가 6성으로 가장 많이 진화됐고, 이 소환수는 게임 내 소환수 이야기에서 퀘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어 4성 선택 소환권으로 얻을 수 있는 불 속성 에피키온 사제가 2위, 태생 3성의 바람 속성 픽시와 물 속성 가루다, 소환수 이야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태생 4성의 물 속성 아마존이 뒤를 이었다.
유저 간 대결 '모험의 아레나'에서 상위 100위권 내 랭커가 가장 많이 사용한 소환수는 태생 3성 소환수이며, 전투에서 사용된 전체 소환수 성급 중 태성 3성이 57.7%, 태생 4성이 25.3%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컴투스는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소환수도 쓰임새도 늘어나며, 태생 3성 소환수의 6성 진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성급이나 특정 소환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고,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성급이 낮은 소환수도 상대 및 상황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뎟붙였다.
지난 8월 16일에 출시된 '크로니클'은 소환사 3명과 소환수 350여 종을 수집 및 조합해 모험과 전투를 즐기는 MMORPG다. 물, 불, 바람, 빛 어둠 등 5가지 속성과 다양한 스킬을 가진 소환수를 성장시키고, 팀을 꾸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소환수는 태생 1성부터 5성까지 소환되며, 최고 레벨인 6성까지 진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