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FPS '슈퍼피플' 스팀서 앞서 해보기 시작
2022.10.11 16:18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11일, 원더피플이 신작 FPS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 앞서 해보기를 오후 2시에 스팀에서 오픈했다.
지난 테스트 버전과는 달리 슈퍼피플 앞서 해보기 버전은 차세대 그래픽 신기술 DLSS 3가 적용돼 출시됐다. DLSS 3은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에 적용된 엔비디아의 신기술로, 슈퍼피플은 DLSS 3를 적용한 최초 출시 게임이 됐다.
원더피플은 이와 함께 얼리 액세스 신규 클래스 ‘데몰리션’을 추가했다. 어깨에 장착한 폭탄 발사기로 유탄을 발사해 파괴에 특화돼 있으며, 원거리의 적을 은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스킬도 보유한 공격 중심의 클래스다.
앞서 해보기 출시와 함께 핵심 경쟁 콘텐츠 '슈퍼 토너먼트'에도 변화를 더했다. 지난 최종 비공개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슈퍼 토너먼트는 슈퍼피플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대회로, 이번에는 10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다는 조건을 도입했다. 단,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슈퍼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대회 일일 최대 총상금은 약 1억 5천만 원, 총상금은 약 15억 원이다.
한편, 원더피플은 슈퍼피플 얼리 액세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출시 후 한 달간 20레벨 달성 시 글로벌 스트리머 슈라우드, 티미, 초코타코의 스킨을 지급하며, 조건을 달성하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원더피플 박성곤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부터 시작해 클로즈 베타와 파이널 베타까지 참여해주시고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슈퍼솔저분들께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 오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더피플의 모든 직원들이 유저분들께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한 슈퍼피플에 많은 관심과 플레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슈퍼피플 얼리 액세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슈퍼피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