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넥슨표 도트 통했나, 데이브 ‘압도적 긍정’ 평가
2022.11.02 14:35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넥슨의 도트 게임이 스팀 유저들에게 통했다. 지난 27일 앞서 해보기로 나온 데이브 더 다이버가 도트 감성과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작이다. 주인공이자 다이버인 데이브가 초밥을 마음껏 먹게 해주겠다는 제안에 끌려와 물고기 사냥과 가게 경영을 돕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바다의 블루홀을 배경으로, 낮에는 바닷속에서 물고기를 사냥하고 밤에는 잡은 물고기로 초밥집을 운영하면 된다.
유저들이 호평하는 부분은 게임 디자인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에 있다. 도트 그래픽이 시각적으로 만족스럽다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패러디와 연출, 도감 수집이나 양식장, 미니게임, 미션 등 볼륨도 풍부하다는 의견이 많다. 2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07명 참여, 95%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게임 도중 튕기거나 검은 화면에서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 문제 등 진행을 할 수 없는 버그로 불편을 겪는 유저도 나오고 있어 개선할 부분은 남아 있다. 게임은 프롤로그를 포함해 4개 챕터를 공개한 상태로, 2023년 상반기 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는 림월드가 4위로 상승했다. 더 포레스트와 파스모포비아가 순위권에서 내려가며 그 자리를 러스트와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가 로스트아크에 밀려 6위를 기록했다. 심즈 4가 5만 835명으로 20위를 차지했으며, 빅토리아 3가 순위 밖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