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롤트·시리가 로아에, 로스트아크X위쳐 컬래버 11월 공개
2022.11.08 11:2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로스트아크 세계에 유명한 괴물 사냥꾼이 찾아온다. CD프로젝트레드 대표작 더 위쳐 시리즈의 주역들이 출연하는 로스트아크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11월 중 게임에 업데이트된다.
관련 내용은 지난 7일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4주년 기념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에는 김상복 수석팀장, 전재학 수석팀장, 이병탁 수석팀장 3인이 출연해 로스트아크에 대한 주요 소식을 전하고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위쳐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에는 주인공 게롤트와 시리가 등장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더 위쳐 주인공인 게롤트가 모험가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세계관이 만나는 설정을 디테일하게 잡았고, 시나리오 설정팀이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시리도 등장하며 예니퍼 역시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게롤트와 시리 성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고증에 노력을 기울였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했다.
이야기는 업데이트와 함께 열리는 새로운 섬인 ‘하얀 늑대의 안식처’에서 진행되며, 위쳐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늑대의 징표를 표현한 바위산도 표현되어 있다. 컬레버레이션 스토리 퀘스트도 제공되며, 이를 수행하면 더 위쳐 음원을 포함한 관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우선 최근 문제로 지적됐던 할로윈 상품 판매를 공지 후 5분 만에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성급한 판단이었으며, 8일에 모든 유저에게 고딕 아바타, 탈 것, 펫이 포함된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플레체 스토리 전개가 답답하다는 지적에는 향후에 좀 더 속도를 낼 것이라 밝혔고, 4티어 장비 도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