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의 화방녀, 인형 넨도로이드로 나온다
2022.11.09 15:10 게임메카 전소하 기자
블러드본에서 화방녀 역할을 맡으며 특유의 과묵한 성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형이 넨도로이드로 출시된다.
일본 완구 제조업체 굿스마일 컴퍼니는 8일 프롬 소프트웨어 블러드본 피규어 시리즈 넨도로이드 신제품인 '넨도로이드 인형'을 공개했다.
인형 높이는 약 100mm이며, 전신을 감싼 검은 복장에 끈이 달린 어두운 색의 보닛도 구현했다. 특유의 조용한 이미지를 잘 살린 점이 눈길을 끄며, 눈을 감은 연출도 가능하다. 넨도로이드에는 엔딩에 등장한 검은 민달팽이와 랜턴, 머리장식 등 옵션이 있으며, 제품을 세워놓을 수 있는 받침대가 포함된다.
블러드본 인형 넨도로이드는 내년 5월에 출시되며, 오는 12월 21일까지 굿스마일 컴퍼니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가격은 6,900엔(한화로 약 6만 4,722원)이다. 한편, 굿스마일 컴퍼니는 인형 이전에도 블러드본 주인공인 헌터 피그마와 넨도로이드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