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온 윈터,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와 현자의 신대륙 공개
2022.12.18 21:41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로스트아크가 내년 초 로드맵을 발표했다. 여성 버커서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와, 연금술과 현자의 신규 대륙 '볼다이크'로 압축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18일, 2022 로아온 윈터를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소향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한결 건강해진 모습의 금강선 전 디렉터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근황과 소회를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먼저, 남은 올해 12월에는 프레이야 아일랜드와 하이퍼 익스프레스, 아크패스 모코코 유치원, 이동효과 아바타 슬롯 개방, 편의성 개선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이어 내년 1월 18일에는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가 본격 추가된다. 슬레이어는 대검을 이용해 호쾌한 전투를 펼치는 여성 버서커 캐릭터다. 이후에는 암살자의 4번째 클래스인 '소울이터'와 남성 인파이터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2월에는 신규 대륙인 볼다이크가 업데이트 된다. 볼다이크는 욘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대륙으로, 연금술과 현자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한다. 도시 중앙에 자리한 현자의 탑, 인공 생명체인 호문쿨루스를 부리는 현자 등이 등장해 메인 스토리에 새로운 연료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자와 연금술의 대륙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신규 성장 시스템인 '연성'과, 신규 파밍 요소인 '연금술', 현자의 탑에 봉인된 고대의 존재와 맞서는 엔드 콘텐츠도 추가된다.
그 외에도 1부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할 또 다른 신규 대륙 쿠르잔, 이 곳에 위치한 카제로스와 싸우는 군단장 이상 규모의 레이드인 카제로스 레이드, 공룡이 나오는 신규 섬인 태초의 섬, AOS와 비슷한 모드를 즐길 수 있는 환영의 격전지 누크만 등이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