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상징 진명황의 집행검, 22일 리니지W에 등장한다
2023.02.03 14:1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리니지 시리즈를 상징하는 무기로 잘 알려진 진명황의 집행검이 오는 2월 22일 리니지W에 추가된다. 특히 리니지W에서 집행검을 획득하면 진명황으로 변신할 수 있는 스킨도 획득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지난 2일 리니지W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방송을 통해 발표됐다. 게임에 집행검이 등장한다는 사실은 작년 10월에 진행한 리니지W 1주년 기념 방송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 및 상세 내용이 전해진 것이다.
앞서 밝혔듯이 집행검은 오는 22일에 리니지W에 신화 무기로 추가되며, 업데이트에 맞춰 열리는 신규 던전인 라스타바드에서 보스를 잡으면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라스타바드는 여러 서버 유저가 격돌하는 전투 던전이며, 4대 군왕이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를 처치하면 집행검 제작 재료와 함께 신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라스타바드 보스를 두고 연합끼리 경쟁하는 PvP 이벤트 ‘더 라스트 쓰론’ 보상으로 집행검을 포함한 신화 무기가 포함된 ‘신화 무기 선택 상자’를 제공한다. 다만, 작년 10월 방송을 통해 제작진은 리니지W 첫 집행검을 획득한 유저에게 실물로 제작한 집행검을 증정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국내법에 위반되어 이에 상응하는 상품으로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원래 2월 오픈을 예정했던 기란성 월드 공성전이 한 달 가량 미뤄진 3월 5일로 업데이트 일정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