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 작품, 마리의 아틀리에 리메이크 7월 정식 발매
2023.02.21 11:24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디지털터치는 21일,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에서 개발하는 RPG ‘마리의 아틀리에 리메이크 ~잘부르그의 연금술사~’의 발매일이 오는 7월 13일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글판의 정식 로고와 프로모션 영상 제1탄, 등장 캐릭터와 게임 시스템 정보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소피의 아틀리에’, ‘라이자의 아틀리에’ 등으로 유명한 아틀리에 시리즈 첫 작품인 ‘마리의 아틀리에’를 리메이크했다. 마리의 아틀리에는 왕립 마술학교 열등생인 주인공이 연금술을 배우며 다양한 일상을 즐긴다는 내용을 다룬다. 연금술 실력을 갈고 닦거나, 조합에 쓸 재료를 모으는 등 자유로운 플레이가 특징이다.
리메이크는 그래픽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됐다. 캐릭터 및 이벤트 일러스트가 바뀌었고 2D 애니메이션이 도입됐다. 그 밖에 캐릭터와 스테이지의 3D 모델이 구현됐고, 등장인물 모션 등이 보다 자연스러워졌다.
그래픽 외에 원작의 시스템을 보완한 부분도 있다. UI를 비롯한 조작이 개선됐고, 도감 기능, 클리어 후 특전, 튜토리얼 등 유저가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컨텐츠로 5년 안에 졸업이라는 기한을 없앤 ‘무기한 모드’, 주요 캐릭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 이벤트’, 공략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잉그리드 선생님의 과제’ 등이 추가되어 원작과 차별화를 이룬다.
마리의 아틀리에 리메이크 ~잘부르그의 연금술사~는 한국어를 정식 지원하며 PS4, PS5, 닌텐도 스위치,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