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건 자매 등장하는 '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 정식 발매
2023.02.23 18:09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인티 크리에이츠가 개발하는 액션 게임 ‘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Grim Guardians: Demon Purge, 이하 그림 가디언즈)’가 한국어 번역을 거쳐 2월 23일 멀티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했다.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버전의 경우 3월 23일 발매한다.
그림 가디언즈는 두 ‘악마 헌터’ 여고생이 싸우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각 성능이 다른 두 캐릭터를 번갈아 활용하여 보스 악마를 클리어하고, 이 과정에서 획득한 새로운 무기를 활용해 이후 스테이지를 공략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원거리 공격이 특기인 언니 ‘카미조노시노부’와 근접 공격이 특기인 동생 ‘카미조노마야’ 자매를 번갈아 활용하게 된다. 만약 플레이 중 한 쪽의 힘이 다했다면, 남은 한 명이 ‘자매레스큐’ 시스템으로 부활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2인 동시 플레이도 지원해 친구와 함께 두 캐릭터를 동시에 플레이 할 수도 있다.
또한, 본 게임은 슈팅게임 ‘걸☆건 더블피스’의 스핀오프게임이다. ‘걸☆건’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전작을 해 보았다면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
오늘 발매된 다운로드판은 닌텐도 스위치,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스팀)으로 즐길 수 있으며, 3월 23일에 발매되는 스위치 실물 패키지는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나뉘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