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평범한 시골 소녀 라이자, 스팀 최상위권 등반
2023.03.23 18:07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평범하고 특징 없는 것이 특징인 시골 소녀, 라이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온다. 시리즈 3부작 ‘라이자의 아틀리에 3 ~종극의 연금술사와 비밀의 열쇠~’가 스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전 세계 최고 판매 12위로 최상위권에 다가가고 있다.
이번 작품은 비밀의 연금술사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전작과 달리 필드간 이동 심리스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주 무대인 4개의 지방 간 이동에는 로딩이 발생하지만, 지방 내 필드 이동 시 로딩이 없어 좀 더 자유로운 모험이 가능하다. 또한 3부작 중 가장 많은 11명의 인물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투에는 이들 중 5명이 참가할 수 있다. 콘솔 버전이 23일 먼저 출시돼 주목받고 있어 PC 버전 또한 세일 중인 많은 게임을 제치고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는 쿠겐 섬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라이자와 친구들 앞에 커크 군도라는 수수께끼의 군도가 출현하고, 섬에 악영향을 미치는 군도를 조사하면서 시작된다. 부제에도 나와 있듯이 다양한 상황에서 생성할 수 있는 열쇠가 등장해 탐색, 조합, 전투 등에서 활용된다.
한편, 그 외에는 신규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 시티즈: 스카이라인이 4위에 올랐다. 봄 세일 중에도 자리를 유지하던 호그와트 레거시가 최상위권에서 벗어나면서 러스트는 8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9위를 차지했고,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가 10위로 내려갔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로스트아크의 점검으로 인해 동시접속자 수 8만 1,377명으로 전일 대비 3단계 내려간 1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호그와트 레거시 또한 5만 7,380명으로 19위로 내려가 자연스러운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