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실사 영화, 10월 27일 개봉한다
2023.04.07 16:4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최근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까지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상물이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관련된 신작 정보도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이번에는 인디 공포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Five Nights at Freddy’s: Security Breach)’ 실사 영화 개봉일이 발표됐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실사 영화를 제작 중인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은 지난 6일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스냅샷을 공개하고, 개봉 일자를 알렸다. 발표에 따르면 영화는 10월 27일 미국 극장에 개봉되며, NBC유니버셜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Peacock)에서도 동시 방영한다.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미국 게임 개발자 스콧 코슨(Scott Cawthon)이 개발한 공포 게임으로, 피자가게 야간 경비원의 여정을 다룬다. 밤이 되면 가게에는 마스코트 로봇인 애니메트로닉스가 살의를 드러내며 돌아다닌다. 경비원은 CCTV로 이들을 감시하며 제한된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며 아침이 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영화는 앞서 설명한 게임 내용을 토대로 제작된다. 감독은 공포영화 더 윈드: 악마의 속삭임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엠마 타미가 맡았으며, 각본은 엠마 타미, 세스 쿠데바크, 원작 게임 개발자인 스콧 코슨이 집필한다. 영화 제작사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과 스트라이크 엔터테인먼트이며, 배급사는 유니버셜 픽쳐스다. 아울러 프레디의 파자가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로봇은 인형극 제작자인 짐 헨슨이 설립한 특수/시각효과 회사인 짐 핸슨의 크리처 샵에서 만든다.
이이서 주요 캐스팅은 조쉬 허처슨(울트라맨, 헝거게임 시리즈), 메튜 릴라드(굿 걸스, 스크림), 엘리자베스 베일(유, 맥 & 리타), 캣 코너 스탈링(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9-1-1), 파이퍼 루비오(홀리 & 아이비, 언스테이블),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블라인드스팟,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