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로 만들 때, 폴가이즈 맵 제작 시스템 정식 출시

▲ 폴가이즈 시즌 4 내가 만드는 폴크리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지난 3일 소개된 폴가이즈 맵 제작 시스템 '폴크리'가 마침내 정식 출시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1일, 폴가이즈에 네 번째 시즌 ‘내가 만드는 폴크리’가 출시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라운드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폴가이즈 크리에이티브 콘스트럭션(이하 폴크리) 추가가 중심이다. 폴크리는 유저가 직접 라운드를 만들어 자유롭게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에디터다. 폴가이즈는 이번 시즌 시작에 맞춰 폴크리로 제작한 신규 라운드 20종을 공개했으며, 시즌 4 기간동안 총 50종의 라운드를 선보일 전망이다.

새단장한 시즌 패스 시스템 '명성 패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전 시즌패스 대비 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명성 패스는 진행도에 따라 코스튬, 색상, 패턴, 이모트 등 40가지의 보상을 제공하며 4~7주의 짧은 주기로 여러 차례 진행된다.

▲ 폴가이즈 시즌 4 내가 만드는 폴크리 트레일러 (영상출처: 폴가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첫 명성 패스인 이번 패스 이용자에게는 오는 6월 12일까지 ‘헬로 키티’ 코스튬을 포함한 총 6종의 코스튬과 보너스 코스튬이 제공된다. 무료 패스에서는 헬로 키티에서 영감을 얻은 ‘최고로 귀여운 친구’ 코스튬이 제공된다. 또, 시즌 4 첫 주에는 도라에몽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를 테마로 한 ‘파일럿 도라에몽’ 코스튬이 오는 15일까지 상점에 등장한다.

한편, 이번 시즌부터 우수한 폴크리 라운드가 ‘크리에이터 라운드 플레이리스트’나 ‘크리에이터 제작 라운드’ 섹션에 올라갈 예정이다. 추천 라운드는 독창성, 플레이 스타일, 플레이어 수, 난이도, 테마, 최대 플레이 횟수, 시간, 커뮤니티 선호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정된다.

▲ 명성 패스로 제공되는 헬로 키티 코스튬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 도라에몽 신규 코스튬 '파일럿 도라에몽'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폴가이즈 시즌 4는 ‘폴크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스, 다양한 콜라보 아이템 등 역대 시즌 중 가장 큰 업데이트”라며,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기발하고 참신한 나만의 아이디어를 ‘폴크리'를 통해 직접 제작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폴가이즈를 마음껏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가이즈 시즌 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폴가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