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직업 전문화 추가, 와우 ‘시간의 분열’ 7월 13일 업데이트
2023.06.21 19:05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오는 7월 13일 다음 10.1.5 콘텐츠 업데이트 ‘시간의 분열’이 정식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 전문화 ‘증강 기원사’가 추가된다. 증강 기원사는 청동용군단과 새롭게 얻은 검은용군단의 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아군의 전투를 돕는다. 특히 증강 기원사가 보유한 다양한 강화 효과는 전투 중 피해를 입혀 지속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이어 신규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도 추가된다. 8명의 우두머리가 출현하는 신화 난이도 전용 던전인 무한의 여명 메가 던전에서는, 여러 시간의 길을 넘나들며 무한의 용군단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저지해야 한다. 또한 이 곳에서 이리디크론과 첫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새로운 일일 활동으로는 시간의 균열과 새끼용 탁아소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탈드라서스에 나타난 시간의 균열에서 다른 시간의 길에서 넘어오는 침략자를 막아내야 하며, 따라잡기 장비, 탈것, 형상변환, 애완동물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새끼용 탁아소에서는 발드라켄 탁아소의 업무를 지원해 용 조련술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여 여러 새끼용을 돌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여러 애완동물을 얻어 수집품에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드랙티르를 제외한 모든 종족(나이트 엘프, 드레나이, 판다렌, 타우렌)이 흑마법사가 될 수 있으며, 직업 밸런스 변경 및 조정 사항이 적용된다.
시간의 분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