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에서 한 번쯤 본 ‘그 게임들’ 모은 신작 나왔다
2023.07.21 17:47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유튜브를 인터넷에서 쉬운 퍼즐을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릭을 유도하고, 정작 들어가면 다른 게임인 광고를 본 적 있을 것이다. 핀을 뽑고, 음료를 이리저리 옮기고, 전투력을 쌓아가는 그 게임을 묶은 신작이 출시됐다.
몽키크래프트는 지난 20일 ‘어딘가에서 본 '그 게임'을 막대기 인간으로 만들어 보았지만, 과연 당신은 클리어 할 수 있을까?(‘YEAH! YOU WANT "THOSE GAMES," RIGHT? SO HERE YOU GO! NOW, LET'S SEE YOU CLEAR THEM!’, 이하 그 게임)’를 닌텐도 스위치와 PC(스팀)로 출시했다. 인터넷 게임 광고를 풍자한 타이틀로, 광고에 자주 등장한 퍼즐 게임을 스틱맨 캐릭터로 플레이하고 클리어할 수 있다.
그 게임에는 총 5개 미니 게임이 수록됐다. 자신보다 전투력이 낮은 적을 순차적으로 쓰러뜨리기, 핀을 뽑아 문을 열어 적과 용암을 피해 보물을 먹기, 여러 색 용액을 이리저리 옮기며 플라스크 색 맞추기, 발판을 쌓아 장애물 피하기 등 이 포함됐다.
여기에 미니게임 스테이지별 도전과제가 있으며, 점수와 시간을 계산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 경쟁도 가능하다.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 마다 얻은 돈으로 칭호와 명패를 획득하는 부분도 있다.
그 게임은 지난 20일 PC(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